구글폰을 만든 대만 "HTC"사의 Touch Dual을 질렀다!
질렀다고 하기엔 정책덕분에 너무나 싼 가격이었지만 암튼 -_-;

모토롤라 z8m(킥슬라이더)를 살까 했는데 절대적인 미적 센스를 가진 우리 친형님의 "킥슬라이더보다 한참 예쁜데?" 라는 한마디에 계속 보다보니 스마트폰 주제에 귀엽고 동글동글한 것이 기존의 투박하게 생긴 스마트폰같지 않고 그냥 휴대폰이라는 느낌이 마음에 들었다.
근데 누구는 스마트폰답지 않게 생겨서 싫다드라 ㅎㅎ;
참고로 내가 귀여운 걸 미친듯이 좋아한다는 점은 절대 작용하지 않았다

이미지만 보다가 실물을 받아보니 꽤나 멋졌고 Window Mobile 6.1을 운영체제로 하고 있어 이것저것 깔아서 기존 기능을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하거나 UI를 싹 뜯어고치고 버튼을 리매핑하는 등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자유자재로 기기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는 엄청난 매력과 장점을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Mame나 GBA같은 에뮬레이터가 돌아간다는게 가장 좋지만 ㅋㅋ

터치에만 의존하지 않고 슬라이드 방식으로 끄집어낼 수 있는 키패드 또한 완소!
그래서 이름이 Touch Dual인가 보다.

근데 문자어플리케이션은 SK에서 발로 만들었는지 개판인듯 하다.
천지인을 너무 오래써서 그런가 ㅠㅠ
Pocket PC나 스마트폰을 위한 입력도구도 따로 있다고 하니 언능 구해서 깔아봐야겠다~

요즘엔 이 놈 만지는 재미로 사는듯 ㅎㅎ

멋들어진 비트로 중무장한 Offer Nissim입니다!
제가 멜로딕한 걸 좋아해서 처음 들었을 때는 그리 좋다는 느낌은 못 받았는데 계속 듣다보니 Offer Nissim 특유의 그 남성스럽고 멋있는 비트에 끌리게 되더군요.
마치 예전에 Paul van Dyk에게 끌렸던 것처럼요!
지금은 그냥 듣기만 해도 몸이 들썩들썩거릴 정도입니다 -_-;;
요새 아이팟 플레이리스트에 들어가있어서 출퇴근때마다 듣게 되는데 듣다보면 몸이 저절로 움찔할때가 있어서 민망해질 때가 있네요 ㅠㅠ

이스라엘 출신인 Offer Nissim은 House 계열에서 많은 활동을 보이며 드보라 콕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매더나~ 같은 유명한 팝스타들의 곡을 꽤나 많이 리믹싱해서 인기를 더해 왔습니다.
특유의 멋있는 비트때문인지 주로 클럽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용.

Offer Nissim의 곡을 들으실 땐 중저음을 평소보다 약간 쌔게 하셔야 제대로 즐기실 수 있으니 저음이 안 살아나는 환경에 계시면 아예 듣지를 마세요 ㅋㅋ
비트빼면 시체인 곡입니다 ㅠㅠ

즐감!!

고퀄리티의 곡들을 붕어빵 찍어내듯 많이도 만드는(혹은 리믹싱하는) Alex M.O.R.P.H입니다.

리믹스쪽 태그가 너무 길어서 좀 줄였는데, 원래 명칭은
Alex M.O.R.P.H. B2B Woody van Eyden Mix 입니다.
활동성과 곡의 퀄리티로만 보자면 최상위급인데 왜 이렇게 랭크가 안 오르는지..
Paul van dyk과 작곡도 함께 했었고, Armin의 컴필레이션 앨범에 자신의 손길이 닿은 많은 곡을 선택받기도 한 아주 재능있는 아티스트로, 유명한 곡은 하도 많아서 소개를 다 못할 정도네요.
요새는 Woody van Eyden이란 아티스트와 함께 활동하며 곡의 퀄리티를 더욱더 높여가고 있습니다.
올해 멋지게 히트친 곡 Walk the Edge
즐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