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메일확인하려고 네이버메일에 로그인을 했더니
일본어로 된 스팸메일이 와있었다
제목이 무려 "루팡3세로부터"
헐... 영광스럽기 그지없음 -_-;
나는 루팡3세!
공짜로 쓸 수 있는 비밀의 방법을
스팸메일함에 보내두었다!
지워지기 전에 내가 보내는 예고장을 찾아내라!
대략 이런 내용인데... 이뭐병 -_-;
낼름 스팸메일함 뒤져본 나도 참.. ㅠㅠ
오랜만에 메일확인하려고 네이버메일에 로그인을 했더니
일본어로 된 스팸메일이 와있었다
제목이 무려 "루팡3세로부터"
헐... 영광스럽기 그지없음 -_-;
나는 루팡3세!
공짜로 쓸 수 있는 비밀의 방법을
스팸메일함에 보내두었다!
지워지기 전에 내가 보내는 예고장을 찾아내라!
대략 이런 내용인데... 이뭐병 -_-;
낼름 스팸메일함 뒤져본 나도 참.. ㅠㅠ
얼마전에 13편의 에피소드로 시즌1을 마무리하고
2009년 시즌2의 제작을 발표했던 나츠메 우인장!
주인공 나츠메 유우지는 다른 사람 눈에 보이지는 않는 요괴들을 볼 수가 있어 학교생활에 - 혹은 대인관계? - 잘 적응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전학을 다니다 나츠메처럼 요괴를 볼 수 있었던 돌아가신 할머니, 나츠메 레이코가 살았던 곳으로 오게 되는데 그 곳에서 할머니의 유품중 하나인 우인장을 발견하게 된다.
요괴들과의 계약은 그 요괴의 이름을 알게 되는 것으로 맺어지는데, 그 이름을 적어둠으로써 일종의 계약서가 되어버린 것이 바로 우인장이었다.
우인장을 손에 넣게 되면 우인장에 이름이 적힌 요괴들을 마음대로 부려먹을 수 있게 되는데, 나츠메는 고민끝에 요괴들의 이름을 돌려주기로 결심하고, 나츠메가 죽으면 우인장을 가지기로 한 요괴 냐옹이선생(ニャンコ先生)과 함께 요괴들을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에피소드 형식으로 표현한 애니메이션이다.
다른 것보다 분위기가 엄청나게 훈훈하다.
엔딩크레딧을 전편 내내 다 본 애니메이션은 이것 뿐이었다 -_-;
잔잔한 트래디셔널 발라드에 일본 민요창법을 적용시킨 가수인 中孝介(Atari Kousuke)의 "夏夕空(Natsuyuuzora, 여름날 저녁노을의 하늘)" 가 애니메이션의 분위기와 절묘하게 어울리며 그 느낌이 세상 걱정거리가 다 날아갈 정도인데다 에피소드의 마지막, 훈훈함이 절정에 다다르는 부분에서 자연스럽게 페이드인되는 음악이라 일종의 후유증(?) 비슷한 느낌때문에 안 듣고 있을 수가 없었다.
어허헝허어헝허어허헝
그냥 들어보면 아는 겁니다 ㅠㅠ
블로그 캐릭터 소풍보내기... -_-;
실제로는 무엇인가에 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