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
왜 엄한 노래부터 부르고 시작하냐면
이 곡이 그런 곡이기때문에 -_-;;
과거 mp3.com은 아마츄어 아리스트들이 자신의 곡을 평가받을 수 있는 좋은 장소였습니다.
일부는 자기네가 만든 곡을 다운로드하게 해놨었는데 지금도 그러나 모르겠네요.
얼마전에 대충 보니 대형음악포탈같은 분위기던데 -_-;
2000년쯤이었나, mp3.com을 방황하다가 이 곡을 들었습니다.
그냥 좋길래 다운받아놨다가 한참 후에 헤드폰을 구입하여 플레이리스트에 들어가있던 이 곡을 다시 듣게됐는데,
아아~ 뭔가 전과 다른 느낌이 확 오더군요.
양쪽 귀를 번갈아가며 톡톡 건드리며 장난을 치는 듯한 음들로 시작해 어느샌가 나타나는 저음의 비트, 그리고는 신비로운 느낌의 음들이 앞뒤를 꽉 채운 하일라이트로의 전개
마무리가 조금 아쉽지만 아주 훌륭한 곡이었고 그제서야 아티스트를 찾아나섰을때는 이미 사라지고 난 후...ㅠㅠ
곡명이 sunshine인것은 분명히 기억이 나는데
아티스트명은 기억이 나질 않네요 ㅠㅠ
